부동산 투자일지

집값 대폭등 잘못팔면 19년도 처럼 벼락거지된다!

강병갑 2023. 6. 16. 10:32

19년도 무주택 화곡동 전세세입자 였던 나는
마누라의 손에 이끌려 촌동네라고 생각했던
김포에 집을 알아보러 가게된다.
(지금도 촌…)

그때 당시 지금와서 돌아보면
집값 폭락한다고 난리가 났던 상황

그때 김포 대장이였던 풍무센트럴푸르지오(풍센)
는 너무 좋아보이지만 비싸서 살 수 없었고
살 수 있는 곧 신축이 될 분양권으로
메트로자이 2단지를 알아보게 된다

위의 사진은 내 매수 물건.

지금 생각하면 발목쯤에 산거 같다
중개사 사장님들이 거의 무피까지도 갔었다고…

4500피정도 주고 사서 확장비 이것저것하니 4.6~4.7억


오늘 실거래 된 전세가.

전세가 고점이 6억임을 생각하면 너무 낮지만
과연 싸게 산 사람들이 부담이 있을까?

4억이 분양가였다.

폭락해도 분양가 정도의 전세시세가 유지되는중.


입주장 당시 가격.

내가 이유없이 이 가격에 던지는 사람은
땅을치고 후회할거라 했던게
입주장에 6억이여서 하방이 엄청 튼튼하다는거
(내가 산 가격 아래로는 파산이나 역전세 등
이슈가 있어야 팔겠지)

최근 실거래가.

최저점 5.8억에서 7억까지 반등.

급급매도 6억 후반선이다.

단 몇개월 차이로 급속히 회복중

19년도에 내게 팔았던 사장님처럼
(팔아야 하는 이유 있다고하심)
배가 상당히 아파질 것이다.

보유세 종부세 등 유지비용이 감소한 현재에서는
다른거 싸게 사거나
사업이 망하거나
실업자가 되거나
역전세 맞지 않는 이상
급하게 팔 필요가 없다.

난 8~9억 선 오면 매도하고 이직하려고한다.

마누라 덕분에 좋은 물건사서 회사에 크게 안 얽메이고
자유로운 선택 할 수 있게되어 항상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