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끝자락의 삶, 투자

진짜 말 잘함 쉼없이 세시간을...ㄷㄷ 내용은 공유하지 말라하셔서 요점은 무조건 세금싸움이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너나위가 집을 살 때 제일 중요하게 봐야하는 것을 전세가율이라고 했던게 떠오른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전세가 하방지지를 하고, 전세가 상승 시 매가를 밀어올릴 여지가 있다. 근데... 이건 너무 투자자 관점이자나;; 제일 중요한건 내가 좀 더 여건이 좋게 (내돈 말고 남의돈으로) 살 수 있고 실거주 몸빵하는게 좋지 않음? 그래서 나는 작년 10월부터 전국이 전고점 대비 -30% (철옹성 강남도 -30%래 ㄷㄷ) 빠졌을 때 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규제지역 풀린다는 썰 돌 때부터임 1주택자는 30%밖에 대출 안나오는데 개거지인 내가 어케 더삼;; 씨드 0원인데 ㅋㅋㅋ 물론 일시적 2주택이니 머니 해서 1주택급으로 받을 수 있지만 처분서약해야함; 내 집을 ..

내가 어른이 되고나서부터인가 욜로인지 뭔지로 도배되던 세상이 된 듯 하다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주변에 근면성실한 사람들이 많다. 따박따박나오는 월급 적금 및 예금으로 차곡차곡 모아서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착한 사람들" 욜로인지 하루살이인지 하는 사람들보다 월등하게 바람직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저축해서 여유롭게(행복하게는 아니지) 살 수 있을까? 서쪽이 고향이고 지금도 서쪽에 살고 있고 가족들도 다 서쪽에 살고 있는 내가 가고 싶은 곳. (이 깡촌이었던 곳이 격변했다... 초딩때 논두렁 건너다니던곳;;) 연평균 상승률이 14.99%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상승률 영끌해서 버티면서 살다가 도저히 못버티겠으면 전세놓고 월세놓고 한 번 더 버티고 버티다보면 연 15%수익률이다. 그렇담 요즘 핫이슈인 청년도..

나는 폭락장에 집을 한 채 더 샀다. 가족들도 미쳤다고, 떨어지는 칼날을 왜 잡느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추가 매수를 한 이유를 말해보고자 한다. 1. IMF, 국제금융위기때도 지표상 -30%정도가 바닥이었다. 아주 간단한 논리. 자본주의사회 특성상 돈(보통 M2라고 불리는 통장에 찍히는 숫자)은 풀리고 자산의 명목숫자는 늘어난다. 근데 그 명목숫자조차도 -30%된 가격에 산다면? 회복만 되더라도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근데... 강남이고 지방 썩아(썩은 아파트)고 다 -30%는 가더라고? -50%이하까지도 내려간 곳이 많았다. 배운점은 지표상 -30%라면 -50%와 -10%가 공존한다는거... 아무튼 -30%가격이 평균이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매수를 했다. 흠... 생각해보면 나라가 디폴트났었..

https://youtu.be/afIHqc4lvWg 진와이스 링크 재개발 재건축은 어떤 시장인가 궁금해서 구독하게 된 부동산 유튜버 진와이스. 부동산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본인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해준다. 재재투자는 시간리스크, 정권리스크, 가격리스크 세가지 이유 때문에 왠만하면 안할거다... 아무튼 이거는 진와이스의 사촌동생이 인천에 거주중이고 인천 신축분양을 받아서 신축을 전세끼고 잔금치고 남은 돈으로 갭으로 또 한 채 더사고 본인은 월세살이 하겠다는걸 말렸다는 내용이다. 물량앞에 장사 없음 인데 생각보단 검단 1단계 입주장보다 검로푸가 잘 버텨주는중. 아직 모르지 5천세대에 허허벌판에 아파트만 덩그러니 역세권도 아니고 입주기간 2~3개월 줄 듯 하니 여유되시거나 몸빵하실분은 관심가져도 괜찮을듯..

첫 투자가 성공적이었지만 (지금도 수익이 3억이다) 매도타이밍 놓쳐서 또 2년을 투하하게 생겼다. 왜냐면 전고점을 알아버리고는 이 가격에 매도하기는 어렵다 최소 전고점에는 팔아야 잃어버린 2년을 보상받는달까? 이미 바닥을 기어서 더 내려갈게 없을 정도로 싸게샀으니 2년 기회비용을 더 투하하더라도 더 좋은걸 고르지 않는 이상 요게 이상적인 방법일거다. 오늘은 공무원 그 박봉으로 강남에 우리가 우러러본 위례에 성남에 본인 부부만 3채 자녀에게 1채씩 주신 분 얘기를 들었다 일시적 2주택으로 계속 수익나면 팔고 요렇게 했다는데 진짜 대단하다. 박봉월급이라 더 수익구간에는 매도를 쉽게 하려고 하신것일까? 아무튼 아마도 나는 매도하고는 지금 살고있는 인천 서구 집을 풀테리어하고 나머지돈은 갭투자 할거 같다. 아니..

19년도 무주택 화곡동 전세세입자 였던 나는 마누라의 손에 이끌려 촌동네라고 생각했던 김포에 집을 알아보러 가게된다. (지금도 촌…) 그때 당시 지금와서 돌아보면 집값 폭락한다고 난리가 났던 상황 그때 김포 대장이였던 풍무센트럴푸르지오(풍센) 는 너무 좋아보이지만 비싸서 살 수 없었고 살 수 있는 곧 신축이 될 분양권으로 메트로자이 2단지를 알아보게 된다 위의 사진은 내 매수 물건. 지금 생각하면 발목쯤에 산거 같다 중개사 사장님들이 거의 무피까지도 갔었다고… 4500피정도 주고 사서 확장비 이것저것하니 4.6~4.7억 오늘 실거래 된 전세가. 전세가 고점이 6억임을 생각하면 너무 낮지만 과연 싸게 산 사람들이 부담이 있을까? 4억이 분양가였다. 폭락해도 분양가 정도의 전세시세가 유지되는중. 입주장 당시..

오늘은 부동산 유튜버 추천을 해보고자 한다. 폭락이고 공산주의자고 돈벌기 싫으신 분들은 안보는거 추천. 1. 일단은 멤버십 구독하고 있는 아포유. (벌써 1년 3개월이나 되었구나 오래됐네;;) 유튜브 멤버십 구독 처음 해드린분이다. 인천에서 서울 출근길이 매일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운전 간 라디오처럼 2년정도를 들었다. 듣다보니 이렇게 좋은 강의를 무료로 듣기엔 내 소득수준과 내 마인드가 용납을 못한다고 생각.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멤버십을 유지하고 있다. 제일 높은 등급은 필요 없다 생각하여 36,000원을 내고있다. 전혀 아깝지 않고 만족하고 있는중. 아포유는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정도 까지 뉴스에 나온 기사들을 해석해주고 본인만의 정치관을 말씀해주신다. 지역추천이나 약..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99376 [속보] 추경호 “전세 보증금 반환 목적에 한정해 DSR 규제 완화” 최근 빗발치는 전세사기 문제와 관련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세 보증금 반환 목적에 한해서는 DSR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 n.news.naver.com 오늘 제일 마음에 드는(?) 경제부총리님께서 다주택자 DSR 완화를 발표하셨다. 전세사기 이슈로 사회적 약자인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그 보증금 반환을 원활하게 해주겠다는 것. 이것이 과도한 혜택이다 라는 내용들이 많이 오가고 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

집값 폭락 이후 이 가격에는 팔기싫었다. 11억까지 갔던 집이 6억;; 거의 2020년 중반대 가격 물론 나는 엄청 싸게 사서 실거주 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폭락해서 싸게 사는 사람이 이기는거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다. 한 세 달 동안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돌아다녔던 것 같다. 이미 내 명의는 영끌러라서 추가대출도 안되고 씨드는 급여 200정도 모여있는거랑 마누라랑 내꺼 청약담보대출 가능한 금액 (마누라 573만, 나 230만) 요렇게만 매수에 가용한 금액;; 거기에 월세 보증금 3천만원 토탈 4천정도 되는듯했다. 갭끼고 사면 내가 살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역시나 몸빵하기로 결정. 마누라는 대중교통으로 성동구로 출근. 나는 자차로 관악구로 출근. 기존 살던 김포처럼 실거주 가능하다고 싶었다. (애는 없지만..